준비하고 경계하게 하시는 주님~ 감사합니다
양딸기나무 1단, 곱슬 1단, 석죽 1단 , 아스트로매리아 1단, 소카네이션, 퐁퐁소국, 몬스트라잎
남은소재로~ 꾸며보았습니다.^^
이번 주 소재를 준비하면서
성경책도 읽어보지 못하고 꽃집을 향했다.
소재를 고르는데 곱슬버들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
어떻게 표현을 할 지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
손에 들고 계산을 했다.
사실 성전 꽃꽂이를 준비할 때
기도를 하면서 하는 것이 정답인데
저는 ...... ^^;
암튼 저는 사순절을 맞아 주님이 가신 길을 생각하며
나름 꽃꽂이를 했는데요,
이번주 독서1 의 내용이
민수기에서 (이번주 복음말씀은 요한3:14~21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
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.~)
여호와께서 불평불만하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
뱀을 보내어 물려 죽게 하시고,
모세에게 구리뱀을 높이 들어 백성들이 보게 하여
뱀에게 물렸어도 다시 나을 수 있게 하셨다는 내용이었는데요,
WHO(세계보건기구)의 마크도 뱀형상이란 사실은
알고 있었지만, 왜 뱀형상이었는지 주일예배를 드리며 알게 되었습니다.
항상 경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심이 아닌지~
그런데 제가 참!~ 뱀형상과 비슷한 곱슬버들을 준비케 하신
주님께 또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
감사합니다 주님~ 함께 하여 주심에~ 늘 깨어 있게 하소서 아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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